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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사무장  |
| 인사이트옥션 컨설팅 사무장
부자 컨설팅
대학원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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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이 이사 |
| 책임권리분석/ 낙찰성공99.9%/ 신속한명도/특수물건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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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학수 이사 |
| 공인중개사/ 부동산 공경매사/ 부동산권리분석사
/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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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선영 이사 / 2사업부장 |
| 경매경력 인사이트옥션 창업과 함께 15년 경력 / 공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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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을수 이사 |
| 공인중개사 자산관리 분석사 경공매사 유동화채권(NPL)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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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진 |
| 연륜있는 전문 컨설턴트로서 고객 눈높이에 맞춰 경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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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영 |
| 경영학학사/공경매컨설턴트/부동산자산관리사/부동산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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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민 이사 / 4사업부장 |
| 부동산학전공 / 공경매사 / 부동산자산관리사 / 부실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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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곤 이사 |
| * (현)인사이트옥션 법무팀장
* (전)더블옥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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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현 이사 / 3사업부장 |
|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건국대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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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원 이사 / 1사업부장 |
| 2005~ .부동산경매투자컨설팅(경력15년)
경공매 낙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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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원겸 이사 / 5사업부장 / 박사 |
| ◈ (주)인사이트옥션 이사 (5사업부장)
◈ 선한투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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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애 팀장 |
| 부동산학전공 / 공경매사 / 부동산자산관리사 /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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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인 부장 |
| 공인중개사 / 부동산학 전공 / 부동산 경공매사 / 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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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매시장에 몰리는 인파…집값 상승 전조? |
글쓴이 |
인사이트옥션 |
등록일자 |
2012-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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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 몰리는 인파…집값 상승 전조?
평소 100명 남짓 경매법정, 요즘은 200명 이상 북적북적박일한 기자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지원 경매5계 법정. 부동산 입찰을 위해 200명 이상이 법정을 가득 메웠다. 이날 경매에 나온 물건에 입찰한 응찰자는 모두 170여명이 넘었다.
특히 일산 동구 장항동 호수마을 50㎡형(이하 전용면적)에는 33명이 응찰했다. 감정가(2억1000만원)의 70%인 1억4700만원을 최저가로 경매가 시작되자 경쟁적으로 사람들이 몰려 2억213만원에 입찰한 이모씨에게 낙찰됐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경매 법원별로 100여명 정도 참여하는 게 일반적인 데 요즘은 200명씩 몰리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경매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 25일 현재 서울·수도권 경매시장에 몰린 입찰자수는 모두 4363명으로 올 월 평균 응찰자수(4304명)를 넘었다.
특히 지난달엔 5852명이 입찰해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올 1월 3983명 수준과 비교하면 50% 이상 늘었다.
경매시장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상승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몰릴 것 같으면 응찰자는 낙찰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입찰가를 높이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처리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정암아파트 85㎡형 경매 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감정가 2억8000만원인 이 아파트는 두 차례 유찰돼 경매 시작가가 1억7920만원이었다. 하지만 응찰자가 10명이나 몰리면서 낙찰가는 2억2400만원(낙찰가율 80%)까지 상승했다.
경매시장에 이렇게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부에선 집값이 반등하기 위한 전조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수요자들이 지금 시장을 바닥으로 보고 너도나도 내 집 마련에 나섰다는 판단이다
실수요중심…낙찰가율 낮아 '한계'
하지만 더 많은 전문가들은 경매시장에 응찰자가 늘어나는 것만으로 주택시장 바닥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분석한다. 개별적인 몇몇 사례를 제외하고 낙찰가율이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74.1%에 불과하다. 10월(74.9%)보다 소폭 떨어졌고, 4월(77.2%) 보다는 3.1%포인트 떨어졌다. 경매업계에서 부동산 물건의 낙찰가율이 80% 미만이면 ‘시장 침체’ 상황으로 본다. 응찰자들이 감정가와 비교해 대부분 30% 정도 낮게 입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응찰자는 많은데 낙찰가율은 낮은 사례는 흔하다. 지난 17일 서울동부지법 경매 6계에서 경매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166㎡형엔 12명이 입찰했다. 하지만 감정가(19억원)의 61.5%인 11억6777만원에 낙찰됐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동작구 흑석동 명수대현대 147㎡형 경매에도 13명이나 몰렸지만 낙찰가율은 65%에 머물렀다. 대부분 감정가의 절반 가격에 응찰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경매에 응찰자는 많은데 낙찰가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은 요즘 경매시장에 주류가 실수요자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시세보다 싸게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무리한 입찰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메리트 박미옥 경매본부장은 “나중에 집값이 오를 것을 기대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베팅’을 할 수 있지만 실수요자는 시세보다 싸게 사려는 목적으로 경매시장을 두드린 만큼 시중 급매물 동향을 철저히 조사한 이후 보수적으로 입찰가를 쓰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시세 하락속도가 빠른 것도 낙찰가율이 낮은 원인으로 꼽힌다. 매매시장에서 며칠 사이에도 급매물이 새로 생기는 상황이므로 감정가가 상대적으로 시세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감정가는 경매시장에 나오기 보통 5~6개월 전에 감정평가회사에서 산정한 가격입니다. 응찰자가 시중 급매물 기준으로 입찰가 기준을 정하다 보니 낙찰가율이 낮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달 27일 서울서부지원에서 경매 처분되는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1단지 146㎡형의 감정가는 16억5000만원이다. 그런데 이 아파트 주변 중개업소엔 13억8000만원에도 급매물이 나와 있다. 응찰자는 입찰가를 높게 쓸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따라서 응찰자가 늘어난 것은 시장 회복 기대감이 아니라 시중 급매물 보다 더 싸게 사려는 실수요자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매매시장 급매물 동향을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입찰하고 있어 집값 반등의 동력이 되기 부족하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경매시장에 응찰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고가낙찰’이라 조언한다. 매매시장이 하도 빠르게 급변하고 있어 감정가보다 싸게 샀다고 좋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EH경매연구소 강은현 소장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이 물건이 인기를 끌겠다고 괜히 기대할 필요도 없다. 무조건 시중의 급매물보다 싸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경매시장에 임해야 한다”며 “지금은 매물은 넘쳐나고 사려는 사람은 적은 수요자 중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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