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안녕하셨습니까?
경매 낙찰 후 어느새 2개월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첫 경매에 첫 낙찰로 어리둥절했던 시간도 금방이네요.
낙찰 후 난데없는 유치권 문제로 걱정 많이 했지만, 힘써주신 덕분에 빠르게 해결이 되고
오히려 생각보다 더 빨리 정리가 되고있어 감회가 새롭네요.
최근 비슷한 문제를 겪은 분이 잘 해결되었다는 말씀과 요즘 이런 물건만 전문으로 맡는 것 같아 전문가가 될 것 같다는 과장님의 너스레에 일단 이미 시작한 거 회사를 믿고 맡겼는데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수수료가 더 들어서 그렇지..^^
경매로 낙찰 받은 집 정리도 끝나고 이제는 마음 편하게 새입자가 빨리 나타나기를 기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재테크 좀 해보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둘러보다 경매 컨설팅을 접하게 되었지만, 사실 수수료 비용을 주면서까지 경매를 하면 남는 게 있을까 싶었습니다.
혼자 해볼 생각도 했지만 결국 그 시간들이나 이번처럼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 해결방법등을 강구하거나 해결하려면 마찬가지로 시간과 비용이 들겠더군요.
그래도 선뜻 컨설팅 의뢰를 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과장님과 상담하면서도 경매를 통한 이익에도 반신반의했지만, 경매가 처음이고 어느정도 해볼 의향이 있다면 눈앞의 비용보다 든든한 조언자를 만들고 앞으로를 계획해보라는 말씀에 한번 믿고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컨설팅을 결심한 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매진행하면서 체험해보니 이익금이 줄어들 뿐이지 역시 남는 장사더라구요.ㅎㅎ
늦었지만 다시한번 표 과장님과 이 팀장님, 정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경매 전 서비스체험담을 보면서 컨설팅 결심에 참고하기도 했지만, 낙찰이 되고 보니 진짜 정신도 없고
아직 정리 전이라 이것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더라구요.
사실 그냥 넘어갈까하다 어느정도 주변 정리가 되어가면서 감사의 글 하나쯤은 남겨야 할 것 같았습니다.
낙찰 받는 분들이 분명 저 말고도 더 많이 있겠지만, 아마 현재 저와 같은 상태라 체험담을 남기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있을테니 과장님과 다른 인사이트옥션 직원분들도 체험담 안남긴다고 슬퍼하지는 마세요^^
저도 나중에는 남기잖아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