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세요^ㅡ^ 인사이트옥션 덕좀봤어요..그리고 이젠 경매후기를 자랑스럽게 작성하는 입장이되었으니 무슨 고수같이 힘이들어가네요 ㅋㅋ
경매들어간다고 설래던게 어제같은데 이제는 집주인이 되어있으니 참.
수고하신 팀장님께 이렇게 글을올려서 자랑하고 싶네요~
그러니까 작년 10월에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신문에 경매관련기사가 있기에 읽어보면서 처음으로 경매를 해볼까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집값이 예전보단 많이 내렸다고 하지만 아직도 장만하기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창에 경매라고 치니 엄청많은 검색글들과 경매회사가 보이더군요. 카페와 블러거를 클릭하면서 별별내용이 다있네요.
그리고 경매사이트를 보니 무료사이트가 있기에 보니까. 가입해야 경매내용을 볼수있는게 많아서 다 가입하기는 뭐하고 해서 사이트 들어가봐서 괞찬아보이는곳에만 가입하기로 하고 하다보니 인사이트옥션에도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경매검색을 해보니 감정가하고 입찰가하고 유찰된가격이 많이차이나기에 부천우리동네 아파트가 이렇게 싼가하고 궁금해졌고 이곳저곳보다가 무료상담에 들어가서 사건번호(우리사는동네 아파트)적고 왜이렇게싸나요하고 적어보냈지요.
그리고 다음날 이승철팀장님이 전화를 오전에 주셨지요?
그리고 사건번호물건에 대해서 가격이 저렴한이유와 저감율, 최저입찰가가 무었인지 경매절차등을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는데...네네 하면서 무슨말인지 더궁금(그래도 알아듣는척해야지)..하여튼 팀장님에게 제사정이야기를 하게됐어요.
중략...
그렇게해서 정회원 가입하고 컨설팅받기로 했습니다. 뭐 낙찰안돼면 수수료 없다는데 쩝.
그리고 물건분석과 권리분석을 마치고 입찰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세로 살고 있는데 경매물건은 보증금에 약간 대출을 받으면 가능할거란 생각이었지요.
입찰일에 팀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입찰가가 왠지 부담되는느낌이 들어서 망설이는데 입찰가를 정한 이유를 자세히 말씀주셨어요. 하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생각했던가격으로 낙찰받고 싶기에 제가 생각하는 금액이상은 안쓰겠다고 하니까 팀장님은 그러면 약간만 올려서 쓰자고 하셔서 정말 약간만 양보했지요. 그리고 입찰서를 작성하고 금액을 적어서 입찰함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 물건이 진행되기를 기다리다가 저의 사건이 진행되서 맨앞으로 불려나갔는데 사람들이 열명정도 나왔네요. 그리고 다른사람당첨... 중간은 갔네요(팀장님이 약간올리자고 해서...).생전처음 법원이라는곳에 와서 겪은일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다른일 다 미루고 그래도 많이 기대하고 왔는데 섭섭하기도하고...
마치고 법원을 나와서 팀장님이 수고하셨다고 하는데 미안하기도하고. 위로해주시느라고 원래 처음입찰에 낙찰받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않고 싸게 낙찰받기위해서 다른 경쟁자들의 생각을 꿰뚤어야하는 만큼 어려운것이라시며 오늘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에는 더좋은 물건으로 낙찰받자고 하시며 다른물건추천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11월이되었고 팀장님 연락이 왔어요. 학교, 교통여건등 고려해서 사는곳에서는 약간
떨어져있지만 공원도 옆에있고 남향에 저층인데도 아늑해보이는 물건이었습니다. 팀장님이 임장을 마치고 이번에는 꼭 받을수 있을것같다고, 명세서상 약간 하자가 있어서 경쟁자가 적을것같은데 물건은 괞찬다고 인수비용과 추가로 들어갈비용을 계산해보면 이번에 들어가야한다시기에 그 아파트도 남편과함께 다녀왔습니다. 남편도 처음에는 경매를 부정적으로 봤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어디서 얘기는 많이들었는지 인사이트옥션과 팀장을 믿을만하면 해보자고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팀장님이 정해주는 입찰가로 내꺼로 만들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또중략...(다쓰려고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입찰일 드디어 입찰서를 내고 기다리던 내순서 ㅋㅋ(넌내꺼야) 1등당첨. 남편도 나도 좋아서 싱글벙글 그래도 팀장님이하신말씀 ‘포커페이스’. 보관증을 들고 법원을 나와서 기분좋게 늦은 점심을 먹으며 남편과 쫑알쫑알(이것저것 비용도 꼼꼼히 계산하고 부동산에서 시세도 알아본결과 다제하고도 4천정도 급매보다 싸게샀네요 호호)
이후에 소유권이전하고 대출약간받고(팀장님이 알아서하시니까)... 그리고 뭐라고뭐라고연락몇번 주시더니 낙찰받은집이 다음주 토요일 오전에 이사하니까 오후에 연락하면 오시라고 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설레는 마음으로 전날밤을 꼬박보내고 게슴츠레한 눈으로ㅋ 드디어 입성! 내집 아니 우리집(남편하고 공동소유)
마지막 중략...
이사는 3월초에 전세가 만기가되서 하게되었습니다. 수리도 싸악하고(새집같아요...)
그리고 집정리가 웬만큼되고 팀장님 저녁이나 하자고 연락드렸는데...팀장님 요즘 지방다니시느라 바쁘시다고 다음에 시간되면 연락주시겠다고 하시고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으시니... 팀장님 원래 그렇게 바쁘세요? 아님 우리한테 부담 안주시려는거예요. 섭서뷰 ㅠ.ㅠ
이글 읽으시면 빠른시일내로 연락주세요! 이승철 팀장님!
팀장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이하시고요.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