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상철입니다. 만나뵌지 며칠 안되었는데 이렇게 글 남깁니다.
토탈 일곱차례의 입찰 시도 .. 물론 옥션에서 제시해주신 가격으로 썻으면 첫번째 낙찰이 빨리되었겠지만 저도 제나름의 차익을 생각해야 하던터라.. 제고집으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매 하시는 분들의 고충이 고객의 이익과 낙찰금액과의 괴리 때문이라더군요. 어느정도의 절충이 되어야만 양쪽이 만족될수 있다는 말씀.
입찰을 계획한 수많은 입찰물건에 대해 서로 통화하고 분석하고 입찰하고.. 저도 지쳐있고 부장님도 지쳐있던 터에 이렇게 운 좋게 낙찰이 되어 명도 해주시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첨엔 전부장님이 내가 정회원에 가입했으니까 의무감때문에 이렇게 자주 신경써 주고 전화주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물건 떨어진뒤 정말 저도 포기하고 급매로 사려고 천천히 알아보려고 제가 나중에 전화 준다고 신경쓰시지 말라고 했는데...외면할수 없는 괜찮은 아파트들을 정말 징하게 추천해주시고 ..말도 빠르시고.. 성격이 급하신거 같아요^^ 정말 정회원가입비는 본전뽑았다는 느낌!!
몇번 떨어지니까 저도 이제 결국 경매로 함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전부장님이 추천해준 아파트에 와이프랑 부지런히 답방했습니다.
한번은 기웃거리다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한테 호되게 혼나기도 했구요.. 운좋게 배당받는 임차인분을 만나 내부도 구경할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세보다 싸게 우리집을 마련한다는 일념?? 으로 부지런히 알아보려 다녔지요..
제가 낙찰 받은 물건은 1억 초반대 인천 아파트로 전부장님이 기본수수료가 든다고 그러더군요..우리가족 너무나 이 집 맘에 든답니다. 너무 만족합니다.
여수에 고액의 공장경매하는 것도 엄청 바쁘실텐데 틈틉히 신경써주시는모습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고모가 친척형 앞으로 살집 하나 마련하고 싶다고 해서 추천했습니다. 아마 전화가 조만간 갈거 같아요.. 디씨 많이 많이 해주시구요.
명도진행에 있어 제가 해야 할 일 잇음 전화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