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법원이라는 곳에 가보니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와이프와 오래전부터 경매를 생각만해오다가 이부장님과 인연이되어 처음으로 법원이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와이프와 수익성있는 물건을 찾다가 저희집과 가까운 곳에 괜찮은 주택이 있어서 경매를 하게 되었는데...아깝게도 2등을 할줄 몰랐네요~
부장님 제시금액을 썼으면 당연히 그집 주인이 되는건데...
경매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물건 분석과정에 현장까지 가셔서 다 둘러보시고,
서류 꼼꼼히 챙겨서 빈틈없이 권리분석 해주시는거 보고 너무 흡족했습니다.
집사람도 경매는 불신을 했었는데...
이렇게 정확히 조사해서 분석보증서까지 제시해주는 회사인줄 몰랐다고 계속 믿고 하자고 합니다.
어쨌든 처음 낙찰은 못받았지만...
다음 9월에 있는 물건은 부장님이 제시한 입찰금액대로 따르겠으니 잘부탁드립니다.
바쁜 시간쪼개서 법원까지 동행해주셨는데 식사대접도 변변히 못해드리고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맛난 점심 대접하겠습니다.
9월에 뵙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