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도후 느낀게 많아서 한 글 적습니다
인천에 있는 다세대(빌라)를 실거주 목적으로 낙찰받았습니다. 박수진부장님과 두번째 입찰가서 낙찰받았고 명도 과정에 부장님이 수고해주신게 넘 고마워서요
잔금내고 일주일만에 등기권리증 받고부턴 이제나 저제나 제 집이 된곳이 궁금했고 빨리 입주하고싶은 욕심이 컸습니다. 그간 상담받고 입찰해보며 부장님의 일처리 하시는것에 신뢰가 있었기에 알아서 해주실것은 알았으나 빨리 내집으로 이사하고 가고싶어서 하루하루 조급했습니다. 그러나 살고있는 전소유자가 비워줄 생각도 않고 버티고있었기에 저는 그저 부장님 믿고 기다리고있었고요. 성향이 너무 안좋아서 협의가 안된다고 강제집행 준비하신다기에 걱정말고 진행하시라고 무조건 부장님편이니 알아서 하시라고 했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집행신청해놓고 얼마간 지나 부장님이 집행연기해가며 마지막까지 협의를 시도한 덕분에 이사날짜 잡았다고 연락주셨는데 약간의 이사비를 드림으로 연체됐던 공과금까지 모두 정리하고 나가셨고요.가시면서 이 집에서 부자되시라는 덕담까지 들으며 잘 보내드렸습니다. 길고 지리했던 두달 저 혼자라면 도저히 못했을것이고 이렇게 적은비용으로 덕담까지 듣고 이사보낼줄은 몰랐네요 부장님은 그동안 고민하고 심리적으로 부담되셨을테지만 저는 부장님 격려하고 기다린것외엔 편히 있었는데 잘 마무리되어 곧 이사 들어갑니다. 박수진부장님, 명도하며 고생 많았다는말씀 드립니다. 강제집행했다면 저도 마음 편치않았을텐데 전 소유자를 포기안하고 끝까지 협의해서 내보내주셨고 낙찰받았을때 본인 일처럼 기뻐하는 부장님모습에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이 기회에 전하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