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남기는게 쑥스러워서 잘안쓰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맞벌이 부부로 지내면서 얼마 되지 않은 수입으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지인들은 몇년사이에 아파트로 앉아서 몇억씩 벌었네... 누구는 분양을 받아서 어디로 이사를 가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부러움반, 후회반...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이자 갚아가더라도 내 집 마련은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급이었어요. 그러다 회사 친한 언니의 아는 사람이 경매를 하면서 빌라 몇 채씩 사모으면서 지금은 월세로 얻는 수익이 연봉 가까이 된다는 얘기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그런 방법으로도 집을 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경매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그러다 근무하다 보니 시간은 없고...경매를 전문적으로 자문해주는 컨설팅에 맡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사이트옥션에 회원 가입을 하고 가장 인상 좋은 진원겸 이사님이란 분을 담당자로 지목했고...
주말에 추천해 주시는 물건을 직접 가보기도 하면서 6개월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았어요. 역세권이었고 초등학교도 근처에 있어서 당장 이사가서 살아도 되겠다 싶어서 이 물건 꼭 낙찰받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현장 조사 다녀오시고 나서는 시세보다 3천만원이 저감되어 나왔고 임대도 잘 빠지는 가지고 있으면 추후에 재개발 상승 여력도 있는 물건이라는 얘기를 듣고 저도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해보니 확신이 더더욱 생겼어요.
의정부법원에서 전화 목소리로만 듣던 진원겸 이사님을 본 순간 베테랑 포스가 물씬!
아담하신 여자분이 어찌나 당차시던지ㅎ
제가 투자는 처음이라 혹시라도 내 돈이 없어지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두서없이 물어봐도 싫은 내색 하나 없으시고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에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조급한 마음으로 걱정만 하는 것보다는 좋은 물건은 계속 나오니 투자마인드와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가슴에 오래 남았어요.
또 2등과 금액차이가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진짜 아슬아슬하게 1등으로 낙찰 받아서 진짜 기분이 더 좋았어요!!
첫 투자를 성공하니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여유가 생기고 부동산 뉴스가 들리면 관심도 갖게 되고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거 같아서 경매에 투자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진 이사님 덕에 내 생애 첫 집을 갖게 되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