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돈이 좀 생기면 그리 크지 않더라도 다가구주택을 매매해서 거주하면서 임대를 놓고 싶었거든요.
마침 주변에서 일반매매보다 경매로 알아보는 편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여 인터넷에서 인사이트 옥션을 보고 가입하게 되었네요.
담당자로 전화가 왔던 김태광 과장님의 추천물건을 받고 나서 다행히 집 근처에 괜찮은 주택에 관심이 생겨 입찰 할 결심이 들었습니다.
지방까지 내려오신 김과장님과의 미팅에서 입찰 할 주택에 대해서 상세하게 내용을 듣게 되었고, 무엇보다 권리분석 보증서를 받으니 안심하고 경매에 입찰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임차인이 4명 있었는데 한명의 성격이 좋지 않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명도도 걱정말라는 김과장님의 이야기를 철썩같이 믿고 다음날 입찰하여 운좋게두 낙찰받게 되었네요.^^*
잔금 납부후 명도까지 시간이 좀 걸릴거란 김과장님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내심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빨리 입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시간이 넘 길어지진 않을까 하여 걱정도 되었지요.
그리고.... 입찰에서 정확히 3개월 20일 정도 되서 임차인 1명은 강제 집행으로 나가게 될것이고 나머지 3명은 10일 이내에 이사 갈 예정이란 내용을 듣고나서 나두 이사갈 준비를 했네요. 다행히 전세계약이 때마침 끝나가던 때라 타이밍이 딱 맞아들더라구요.
나중에 그 성격 안좋은 임차인1명은 어떻게 내보냈냐고 김태광과장님 에게물어봤지요. 그분 왈.. 그 성격 안좋은 한 분이 다른 임차인 3명에게도 이사비 명목으로 몇백만원은 더 받게 해줄수? 있다는 과장된 이야기로 임차인끼리 똘똘 뭉쳐서 김태광과장에게 대항했지만 그 성격안좋은 한 분만 강제집행으로 내보내고 나머지 임차인 3분은 좋게 합의 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는 명도를 짧게 해결한 김태광 과장님 감사드리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