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기부장님.
오늘 이사 모두 마치고 체험담 써봅니다.
우리집에 이사하기까지 어찌나 일들이 많았는지 지금도 약간 얼떨얼떨합니다.
이제야 이사 다 하고 가족들과 보쌈으로 집들이를 하니 우리집이 생겼구나 하는 마음에 감개무량합니다.
전세를 전전하다 어떻게던 집을 마련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결국 매매는 힘들어 동네 문화센터에서 하는 경매강좌를 듣고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생각에 경매에 들어가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막상 들어가 보려고 하니 문화센터에서 잠시 배운 내용으로는
왠지 불안한 감을 떨칠수 없었는대
같이 수강하시던 분이 인사이트옥션을 추천해 주셔서
회원가입을 하려다 부장님 프로필을 보고 부동산에 오래 계셧던거 같아
이현기부장님을 선택하여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첫 전화 통화에서 집을 구해서 들어가야 되는대 돈이 약간 적은 듯하다는 말씀에
일단 여러번 들어가서 우선 자금에 맞추자는 말에 입찰계획을 잡고 정회원가입을 했습니다.
한달간 4번의 입찰을 들어가면서
저도 강좌에서 배운 것들이 생각나 현장방문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는대
아무런 불평없이 원하는 시간에 함께 동행해서 현장조사에 임해 주시더군요.
4번의 입찰 모두 제 자금사정에 맞게 원하는 가격을 쓰는 동안
예상 낙찰가를 말해주시면서도 제가 쓰고자 하는 가격에서 계속 올려보자는 말씀을 안하시고
조언만 계속해주시더군요.
물론 4번 모두 떨어지고 부장님이 말씀하시던 가격에 낙찰이 되는 것을 보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제가 지치지만 않으면 되니 걱정마시고 다시 들어가 보자고 용기를 주시더 군요.
처음 가입할때 주변에서는 컨설턴트들과 함께하면
컨설턴트들이 낙찰이 되야 수수료가 나오니 무조건 올려 쓸거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 제가 생각하는 대로 고집스래 쓴 경향도 있었습니다.
4번 떨어지면서도 계속 기다려주시는 모습 보면서
부장님은 약간 다르구나 생각에 5번째 입찰에서는 부장님 말씀과 제가 생각하는 가격의
중간정도에서 입찰가를 적어 냈습니다.
개찰이 시작되고는 제가 입찰한 물건을 개찰할때 판사님이 우선 한 분을 부르셔서 말씀을 나누시는대 대리인 입찰에서 인감증명서와 날인한 도장이 틀리다고 무효처리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운 좋게 낙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사건기록 열람을 함께 가서 보니 무효가 되신 분이 저보다 높게 써서 제가 2등이 되는 것이 었는대 제가 낙찰을 받게 된것이죠.
같이 동행하신 부장님이 운이 좋으셨다고 경매는 운칠기삼이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대 기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하여간 심정이 복잡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명도 과정에서는 명도협상이 힘들어 져서 저는 참여하지 못하고
부장님 혼자서 명도를 진행한 점이 약간 서운했습니다.
적은 돈으로 경매를 하다보니 실력이 아니라 운으로 된것 같아 약간 서운하기도 하지만 운도 실력이라고 믿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 생긴 우리집을 즐기리고 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인사이트옥션에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꼭 실력으로 낙찰받아 다시 한번 체험담 올리겠습니다.
